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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를 꽃다발로 받은 여인(유기성)

 

 가로수를 꽃다발로 받은 여인

 

 

유기성 저 / '우리, 서로 사랑하자' 중에서

 

 

크리스티 선교사님이 대학에 다닐 때 그분의 룸 메이트가 그렇게

형제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시로 꽃다발을 받아 왔는데

자신은 꽃다발을 가져다주는 형제가 없었습니다.

룸 메이트가 꽃다발을 가지고 들어올 때마다 마음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하나님, 나는 도대체 꽃다발 하나 줄 사람이 없습니다.

하나님, 이건 정말 아니잖아요."

 

그때 하나님이 선교사님에게 임하셔서 창문 바깥을 내다보라고 하셨습니다.

선교사님은 누가 온 줄 알고 달려가 보았으나 아무도 없었습니다.

기숙사 앞마당에는 가로수만 있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무엇이 보이느냐."

"나무들이 보입니다."

"그게 내가 너에게 주는 꽃다발이다."

 

세상에, 가로수를 꽃다발로 받은 여인이 된 것입니다.

선교사님은 그 가로수를 보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꽃다발은 다시 말해 "내가 있잖아"라는 뜻이었습니다.

선교사님은 봄, 가을이 될 때마다 황홀했다고 합니다.

 

온 세상이 하나님이 주신 꽃다발이었으니까요.

그렇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지자 선교사님은 수많은 사람을 살리는

사역을 하게 됩니다.

 

우리 하나님은 주셔도 너무 많이 주십니다.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에게 부어주십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라는 사실이 감사하지 않습니까?

 

  • 이드보라2016.09.17 08:42

    정말 마음에 꽃히는 말, 울컥해지는 말입니다.
    그리고 온 세상이 하나님이 주신 꽃다발 맞습니다.
    예수님은 진정한 꽃다발, 영원히 시들지 않는 꽃다발입니다.

    우리에게 예수님이 계십니다. 가로수를 꽃다발로 주신 하나님
    그 자연 속에 예수님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체할 수 없이 부어주시는 분입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라는 사실이 만만 감사합니다.

  • 성진근2016.11.30 12:57

    하나님은 정말로 좋으신분입니다.
    우리에게 넘치도록 이미 주셨고 또 주십니다.
    주님감사합니다.
    이미 과분하게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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