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글쓰기 통장 > 산책기도 자료
내 영적 삶을 바꾼 걸음(진 에드워드)

 

그리스도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

우리는 주님을 사랑할수록 그리스도를 활기차게 사귈 수 있다.

이제 나는 내 앞에 있는 모든 것을 챙겨서 오랜 산책을 나설 시간이 되었다.

나는 실제로 걸으면서 성령으로 행한다는 뜻이 무엇인지 알아볼 요량이다.

 

어느 날 저녁 나는 산보를 나섰다. 신앙생활에는 의미가 퇴색됐거나

아예 사라진 것들이 많다. 방언이라는 놀라운 체험을 한 후에 방언기도를 중단했다고

말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다. 금식도 퇴색했다. 중보기도도 들쭉날쭉하다.

독실한 신자인데도 주일에 교회에 가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하루를 시작하면서 주님에게 열렬한 사랑을 고백하는 일은

결코 그 의미를 잃지 않는다.

 

나는 집 밖으로나가 대문을 잠갔다. 내 영적 삶을 바꾼 걸음이 시작될 참이었다.

나는 이 한 가지는 알았다... 어느 때보다 가장 느리게 걸어야 한다는 것,

특별한 목적지는 없었다.

 

나는 천천히 걷다가 속도를 더 늦췄다. 그런데 그것마저도 너무 빨랐다!

그날 저녁 가장 큰 문제는 속도였다. 걸음과 생각의 속도, 내면의 모든 것을

가라앉히는 것이 관건이었다.

나도 모르게 조용히 노래를 불렀다. 음성을 더 낮췄다.

마침내 내 안에서 뭔가가 조금 움직이는 듯했다. 고요함이 내면으로 깃들였다.

... 나는 "주님"하고 속삭이면서 숨을 내쉬었다. 그러고 나서 더 작게 속삭였다.

"주님.. 주 예수님.. 사랑합니다."

뭔가 반응이 왔다!

나는 숨을 들이쉰 후, 다시 마음을 모아 조용히 그리고 천천히 말했다.

" 주.. 예수님... 사랑합니다."

나는 속삭이면서 숨을 내쉬었다. 또다시 반응이 왔다!

난생 처음 '영으로 느끼는 것'이 뭔지 알았다.

 

...소원을 빌지 않았다. ...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산보를 하며 그분을 사귀었다.

그분의 자녀 중에 가장 보잘것없는 아들이 주님을 단순히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 나는 평소와는 다른 걸음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 이것은  복음주의 그리스도인들이 가보지 못한 미답의 땅이다.

내가 말하는 것은 하나님 안에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신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사귀는 일이다.

...영적으로 그럴듯한 삶, 이제 희미하게나마 가능하지 않을까?

 

* 진 에드워드 [주님이 전부입니다 / 아드폰테스] 중에서

 

  • 드보라2016.08.18 16:43


    예수님께 사랑을 고백하고 함께하는 은혜를 경험하면서
    제 영적인 삶이 바뀌고 있음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산책 기도는 그런 걸음이라고 믿어요.
    자연 속에서 예수님을 알아가고 사귀는 기쁨은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해요.
    하나님 안에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예수님과 사귀는 일 더욱 누리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

새글 0 / 50 

검색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공지 '아주 특별한 심방'인 산책기도에 유익한 .. [4
2016.08.02 254
20 우릴 사랑하시는 온갖 방식에 감사하라(가.. [1 2016.12.08 172
19 산책시 새 한 쌍으로 받은 응답(김원호) [2 2016.12.08 155
18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황성주) [1 2016.12.07 157
17 왜 비유로 말씀하시나요?(필립 얀시) [1 2016.12.05 133
16 가로수를 꽃다발로 받은 여인(유기성) [2 2016.09.14 234
15 나무 사이를 걷는 것은 집중력을 증진시킨.. [1 2016.09.10 112
14 자연심방 하는 교회(새사람교회) [2 2016.08.18 173
13 아주 익숙한 만남의 장소(브래드 저삭) [1 2016.08.11 135
12 나는 홀로 정원에 간다(C.오스틴 마일스) [1 2016.08.11 112
11 프란체스코, 자연을 노래하다(박경수) [1 2016.08.06 144
10 내 영적 삶을 바꾼 걸음(진 에드워드) [1 2016.08.04 101
9 들에서 얻은 교훈(필립 얀시) [1 2016.08.03 101
8 언어가 아닌 그림으로(켄 가이어) [2 2016.08.03 103
7 성령님과 함께 산책을 하다(김열방) [2 2016.08.03 108
6 혼자서 산책할 때(프랭크 루박) [2 2016.08.02 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