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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 묵상

마중물 묵상  진명숙 목사 / 2018년 1월호

 

한 달간 마음속에 간직했던 언어의 조각들을 모아봅니다. 여러 장소, 여러 시간 동안 입력된 단어들에서 무엇을 출력할까 고민이 됩니다. 어느 누구도 마찬가지이겠지만 교역자만큼 입력과 출력의 연속인 삶이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제 눈에 비친 겨울 풍경은 이렇게 입력되어 있습니다.

도로변 키 작은 수목들이 볏짚으로 포근하게 감싸있어요. 헐벗은 나무 위에 높다랗게 제법 큰 새 둥지가 지어졌어요. 이 모두가 소박하지만 조화롭고 정감이 넘쳐 보이는 건 천연자원끼리의 조합 때문이겠지요. 제 영혼도 하늘 성분으로 가득 차길 소망합니다.”


(중략)

마중물이란 단어와 근접한 언어가 무엇이 있을까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오병이어, 가나 혼인 잔치에서의 마리아의 요청, 동기부여, 불쏘시개, 작은 불꽃, 한 마리 작은 새의 노래가 연상됩니다.

마중물의 요소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말씀, 예배, 선포, 중보, 간증, 전도, 헌금, 찬양, 묵상, 오가는 말, 그릿 시냇가, 회개, 용서를 꼽아봅니다.

 

 한 목사님이 글을 보내시며 쓰신 메일입니다.

목사님의 글에 대한 첨삭의 지도가 나중에는 훌륭한 책을 집필할 수 있는 자산이 될 듯합니다.^^”

, 글 지도 제대로 해드린 게 없는데머리를 긁적이면서도 매월 글쓰기가 이후 훌륭한 책 집필에 마중물이 되는 것이라면 주님께 감사한 일입니다.


얼마 전 본부 사역자들이 청계천 청혼의 벽을 찾았습니다. 마르다처럼 분산된 마음을 극복하고 싶어 다시 찾은 장소입니다. 그곳은 예수님께 사랑고백하기 참 좋은 장소입니다. 우리는 서로 기념(?) 촬영을 해주었습니다. 그동안 개발해 둔 산책기도 장소는, 이 땅에서 예수님과 추억을 쌓기 위해 그 발 아래 머물고픈 마리아의 삶을 꾸준히 이어나가게 하는 매력적인 마중물입니다.

 

사랑손식() 해석을 적어봅니다.

   

산책기도는 동행간증의 마중물입니다.

메모는 영성일지의 마중물입니다.

습관은 삶을 성공으로 이끄는 마중물입니다.

헌금하는 마음은 그릿 시냇가의 마중물입니다.

한 권의 책, 한 편의 설교는

생의 바퀴를 불사르는 방향전환의 마중물입니다.

전도의 삶과 중보기도는 가시적, 비가시적인

순수한 영혼 사랑의 마중물입니다.

 

우리가 나눈 모든 언어의 입력과 출력이 하나님과 이웃 사랑의 저수지를 끌어올리도록 펌프질하는 한 바가지의 마중물로 쓰임 받기를 기도해봅니다. 최상의 파워 마중물인 성경 말씀으로 마중물 묵상글을 마감합니다.^^

 

[21:15~17]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내 어린 양을 먹이라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

[요일 4: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 윤성종2021.10.12 11:41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적 마중물은 손바닥만한 구름 이었습니다.
    분별하는 영적 통찰력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금식과기도 새노래에 있습니다.
    오직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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