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글쓰기 통장 > 산책기도 자료
장미 가시 (박영직)

장미 가시 * 꽃에 감추인 복음 (박영직) 중에서


하나님께서

장미의 몸에 '가시'를 주셨다.


예쁘고, 향기로운 '장미꽃'과

날카롭고 상처를 주는 '가시'는

서로 어울리지 않는다.


할 수만 있다면,

가시를 없애달라고

얼마나 간절히 기도해했을까?


그러나 결국

장미는 가시를 받아들였다.


가시는 장미를 찔러

죽이는 것 같았다.


그러나

반대였다.


가시는

온 힘을 다해

땅에서부터 기어오르는 벌레들을 막고,

꽃을 꺾으려는 짐승들을 무찔렀다.


가시 덕분에

장미는 꽃에 집중할 수 있었고

더욱 아름답게 꽃피울 수 있었다.

가시는 장미를 장미 되게 했다.


이제 나는

십자가를 두려워하지않는다.


나를 나 되게 하는

십자가를 사랑한다.


  • 이드보라2019.11.02 08:02


    산책 기도 하면서 경험하기에 공감합니다.
    '꽃에 감추인 복음' 장미 가시 글 감동입니다.
    자연에 담겨진 주님의 사랑을 누림이 기쁨입니다.
    더 열정을 갖게 하는 아름다운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샬롬! ^^

  • 성진근2019.11.04 10:52

    아멘입니다.
    감동이고요!~
    장미에게 가시는 거추장스러운 존재가 아니라
    자신을 지키려는 몸부림입니다.

새글 0 / 49 

검색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공지 '아주 특별한 심방'인 산책기도에 유익한 .. [4
2016.08.02 224
49 새들의 행진 ('주님 오늘도 부탁해요' 중에.. [1 2019.11.28 230
48 장미 가시 (박영직) [2 2019.11.01 254
47 볼 눈만 있다면 어디에나 널려있다(캔 가이.. [2 2019.09.09 311
46 우주는 곧 하나님의 언어(프랭크 루박) [2 2019.08.03 264
45 자연은 갖가지 언어로 얘기한다 (윌리엄 컬.. [1 2019.08.03 263
44 짹짹거리는 새들 내가 불렀다(전영순) [1 2019.05.26 260
43 이 땅에서 하나님을 안다는 것의 충만함(엘.. [1
2019.01.11 347
42 '걷기'는 신비의 연발이다(이창우) [3
2019.01.06 264
41 아침 이슬 (레브 길렛) [1
2018.10.13 350
40 수많은 럭셔리한 자연이 내 손 밖에(이은아) [2
2018.08.10 299
39 퇴근길 미니 여행(유은정) [2
2018.07.27 267
38 차암~ 부럽게 잘 쓴 글^^ [3
2018.06.11 367
37 벗어나는 시간, 그분을 만나러 가는 영적 .. [3
2018.05.26 199
36 예수님의 시적 상상력(추태화) [4
2018.05.24 195
35 자신의 영적 식단도 돌아보게 되다(게리 토.. [3
2018.05.23 179